반응형
관련 미국 경제 지표 및 보고서
미국 증시와 관련된 악재(관세, 경기둔화, 소비 위축 등)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경제 지표 및 공식 보고서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GDP 성장률 (국내총생산)
-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(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)이 개발한 실시간 GDP 성장률 추정 모델
-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
- 분기별 발표, 분기별 공식 GDP 발표 전, 최신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률을 신속하게 예측
- 각종 경제지표(소비, 투자, 정부지출, 순수출 등)가 발표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반영
- 공식 GDP와 달리 매일 또는 주요 지표 발표 직후 수치가 조정
- GDPNow 수치 해석 방법:
- 수치는 연율 환산(real annualized rate) 기준의 분기 성장률로 제시
- 예를 들어, "3.4%"라면 해당 분기의 미국 GDP가 전기 대비 연율 3.4%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는 의미
- 수치는 연율 환산(real annualized rate) 기준의 분기 성장률로 제시
- 호재/악재
- 호재
- GDPNow 예측치가 미국 잠재성장률(약 1.8%)을 상회하면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성장 중임을 의미합니다. 이는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에 긍정적(호재)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
- 악재
- GDPNow가 1% 이하로 하락하거나, 0% 또는 마이너스(음수)로 예측되면 경기침체(recession) 우려가 커지며, 이는 악재로 해석됩니다
- 호재
기준
|
해석(호재/악재)
|
참고치 예시
|
2% 이상
|
미국 잠재성장률(1.8% 내외) 상회, 호재
|
3.4% (2024년 3분기)
|
1.5~2%
|
잠재성장률 부근, 중립 내지 약호재
|
1.8%
|
1% 이하
|
성장둔화, 악재 신호
|
0.5%
|
0% 또는 마이너스
|
경기침체 우려, 강한 악재
|
-0.5%
|
2. PCE 물가지수 (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)
- 미국 경제에서 소비자들이 실제로 지출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
- 미국 내 인플레이션(물가상승률)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
-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- 지표 종류
- Headline PCE: 전체 소비 품목을 포함
- Core PCE: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(연준이 선호)
- 발표 주기: 매월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(BEA)에서 발표
- 수치 해석
- 전년 동기 대비(Year-over-Year, YoY) 상승률이 주요 기준
- 월간(MoM) 상승률도 참고하지만, 연간 상승률이 정책 판단에 더 중요
- 호재(긍정적 신호):
- PCE 물가지수(특히 Core PCE)가 연 2% 이하로 유지되거나 하락할 때
-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어 연준의 금리 인하 또는 완화적 정책 기대감 상승
- 악재(부정적 신호):
- PCE 물가지수가 2%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때
-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 연준의 금리 인상 또는 긴축 유지 가능성, 금융시장에는 부담
연간 상승률(YoY)
|
해석
|
시장 반응 및 정책 시사점
|
2% 이하
|
호재
|
물가 안정, 금리 인하 기대감
|
2% 부근
|
중립/건강한 경제
|
연준 목표치, 시장 안정적 반응
|
2% 초과
|
악재
|
인플레이션 압력, 금리 인상 가능성, 증시 부담
|
3. 소매판매 지표
- 소비자들이 소매업체에서 구매한 상품의 총 가치를 나타내는 경제 지표로, 소비 동향과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
- 지수의 기준점 : 대부분의 소매판매 지수는 특정 기준 연도(예: 2015년)를 100으로 정하고, 이후 변화율을 백분율로 표시합니다. 예를 들어, 지수가 114.4이면 기준 연도 대비 14.4% 증가를 의미
- 세부 항목 분석 : 자동차, 가전, 의류 등 세부 항목별 판매액도 함께 분석하여 어떤 분야가 강세 또는 약세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.
- 호재
- 최근 몇 개월간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올 때
- 전년 동기 대비 5% 이상 성장 또는 월간 성장률이 3% 이상일 때
- 특정 세부 항목(자동차, 가전 등)이 급증하는 경우
- 악재
- 지수가 예상보다 낮거나 전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일 때
- 전년 대비 3% 이상 하락하거나, 연속 하락하는 경우
- 소비자 지출이 급감하는 신호가 포착될 때
구분
|
기준 및 해석
|
시장 반응 및 정책 시사점
|
지수 상승 (전년 대비 +10% 이상)
|
소비 활황, 경기 호전 기대, 호재
|
기업 실적 개선 기대, 주가 상승 가능성 높음
|
지수 안정 (전년 대비 0~+10%)
|
안정적 소비, 경기 회복세 지속
|
시장 안정적, 정책 기대감 유지
|
지수 정체 또는 소폭 상승 (0~+3%)
|
경기 회복 신호, 조심스러운 긍정 신호
|
시장 기대와 부합, 큰 변화 없을 때
|
지수 하락 또는 감소 (-3% 이하)
|
소비 위축, 경기 둔화 우려, 악재
|
시장 불안, 경기 침체 우려, 정책 완화 기대 가능
|
4. ISM 제조업/서비스업 PMI
- 미국 공급관리협회(ISM)가 매월 발표하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
-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경기 확장/수축 여부를 보여주는 구매관리자지수(PMI)
- 미국 내 약 300개 제조업체의 구매담당자(구매관리자) 설문을 바탕으로, 제조업 경기의 확장 또는 수축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 가능
- 구성 항목: 신규 주문, 생산, 고용, 공급자 배송, 재고 등 5개 주요 항목으로 산출
- 수치 범위: 0~100 사이, 실제 발표치는 대체로 40~60 사이에서 움직임.
- 주요 기준:
- 50 이상: 제조업 경기 확장(호조)
- 50 이하: 제조업 경기 수축(악화)
- 50: 전월과 변화 없음, 정체 상태
- 호재(긍정적 신호):
- ISM 제조업 지수가 50을 상회하고, 특히 55 이상에서 추가 상승세를 보일 때
- 신규 주문, 생산, 고용 등 세부 항목도 50 이상으로 동반 상승할 때
- 시장 예상치(컨센서스)보다 높게 발표될 때
악재(부정적 신호):
-
- ISM 제조업 지수가 5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, 45 이하로 급락할 때
- 세부 항목 중 신규 주문, 생산, 고용 등이 동반 하락할 때
-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낮게 발표될 때
ISM 제조업 지수
|
해석
|
시장 반응 및 시사점
|
60 이상
|
경기 과열
|
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, 금리 인상 가능성, 주가 변동성 확대
|
55~60
|
강한 확장
|
제조업 강세, 경기 호조, 주식시장 호재
|
50~55
|
완만한 확장
|
안정적 성장, 긍정적 신호, 시장에 우호적
|
50
|
정체
|
변화 없음, 중립적 해석
|
45~50
|
완만한 수축
|
경기 둔화 신호, 주식시장 부담, 주가 하락 압력
|
40~45
|
심각한 수축
|
경기 침체 우려, 악재, 정책 완화 기대
|
40 이하
|
불경기 심화
|
경기 침체 심각, 금융시장 강한 악재
|
5. 고용보고서 (Nonfarm Payrolls, ADP 취업자 변동 등)
- 미국 노동시장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
- 발표 시기: 매달 첫째 금요일 오전 8시 30분(동부시간) 미국 노동통계국(BLS)이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와 실업률 등 주요 지표를 발표
- 주요 지표
-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(Non-farm Payrolls): 미국 경제 성장의 핵심 지표로, 일자리 증가 또는 감소를 보여줍니다.
- 실업률: 노동시장 여건을 보여주는 지표로, 낮을수록 고용시장 호조를 의미합니다.
- 시간당 임금: 임금 상승률을 보여주며,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준 정책 판단에 중요합니다.
- 경제활동참가율: 노동시장 참여 비율로, 노동시장의 활력을 나타냅니다.
- 분석 방법
- 기대치와 실제 수치를 비교하여 시장 반응을 예측합니다.
- 예상보다 높은 일자리 증가와 낮은 실업률은 호재, 반대는 악재로 해석됩니다.
-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거나 낮은 것도 중요한 신호입니다.
- 호재:
- 일자리 증가폭이 예상보다 크고, 실업률이 낮으며 임금 상승이 적당하거나 예상 범위 내일 때
- 이는 강한 노동시장과 소비 활력을 시사하며, 금리 인상 기대를 높일 수 있습니다.
- 악재:
- 일자리 증가가 기대보다 적거나 마이너스, 실업률이 높거나 임금이 예상보다 낮을 때
- 경기 둔화 또는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를 의미하며,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질 수 있습니다.
지표
|
호재 기준
|
악재 기준
|
해석 및 시장 반응
|
비농업 부문 고용자수
|
예상치보다 크게 높거나, 전월 대비 증가폭이 크면 호재
|
예상치보다 낮거나, 일자리 증가폭이 크지 않거나 감소하면 악재
|
|
실업률
|
낮거나 예상보다 낮을 때 (예: 3.8% 이하)
|
높거나 예상보다 높을 때 (예: 4.5% 이상)
|
|
시간당 임금 상승률
|
예상보다 높거나, 0.3% 이상 상승 시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이 민감
|
예상보다 낮거나, 상승률이 0.2% 이하일 때
|
|
경제활동참가율
|
안정적이거나 상승세면 긍정적
|
하락세면 경기 둔화 우려
|
|
6. 연준(Fed) 금리 결정 및 경제전망 보고서
-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회의 후 발표되는 금리 결정과 경제전망(SEP)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- 2025년 3월 기준, 연준은 금리를 4.25~4.5%로 유지하며,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함께 발표합니다5.
7. 연준 베이지북(지역경제보고서)
-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지역별 경제상황을 종합해 1년에 8회 발표하는 보고서로, 경기 둔화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습니다.
-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가 연 8회, FOMC(연방공개시장위원회) 회의 약 2주 전에 발표하는 미국 12개 지역 연은의 최신 경제 동향 보고서
- 공식 통계가 아닌, 각 지역 은행, 기업, 전문가 등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일화적(qualitative) 정보가 중심
- 4월 23일 베이지북 공개 예정
- 전문가 팁: 베이지북은 수치가 아니라 서술형 평가이므로, 전체적인 분위기와 변화 방향에 집중해서 해석해야 합니다
- 베이지북 해석 방법:
- 전체적인 톤 파악:
- 보고서의 전반적인 어조(긍정적, 부정적, 중립적)를 파악해 미국 경제의 건강상태를 평가합니다
- 키워드 분석:
- "완만한 성장", "둔화", "강한 수요", "고용 압박", "임금 상승" 등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와 표현에 주목합니다
- 지역별 비교:
-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별로 경기 상황을 비교해 지역 간 차이와 트렌드를 파악합니다
- 이전 보고서와의 변화:
- 이전 베이지북과 비교해 경제 동향의 변화(예: 성장 → 둔화,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)를 확인합니다
- 다른 경제지표와의 연계:
- 공식 통계(고용, 소비, 물가 등)와 베이지북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뢰도를 높입니다
- 호재:
- 전반적으로 "성장", "확대", "강세" 등 긍정적 표현이 많고, 이전보다 경제상황이 개선됐다는 언급이 있을 때
-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, 고용시장 강세, 소비 증가 등 긍정적 변화가 강조될 때
-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종료 또는 인하 기대가 커질 수 있음
- 악재:
- "둔화", "위축", "감소", "불확실성" 등 부정적 표현이 많거나, 이전보다 경제상황이 악화됐다는 평가가 많을 때
- 고용 둔화, 소비 위축,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 등 부정적 신호가 강조될 때
-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, 증시 하락, 금리 인하 기대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음
- 전체적인 톤 파악:
해석 기준
|
호재(긍정적 신호)
|
악재(부정적 신호)
|
경제활동 평가
|
"완만한/강한 성장", "확대", "활발" 등
|
"둔화", "위축", "감소", "약화" 등
|
고용/임금 동향
|
"고용 증가", "임금 상승세 지속"
|
"고용 둔화", "구인난 완화", "임금 상승세 둔화"
|
소비/투자/생산
|
"소비 증가", "투자 확대", "생산 증가"
|
"소비 위축", "투자 감소", "생산 둔화"
|
인플레이션/가격 압력
|
"물가 상승세 완화", "가격 안정"
|
"물가 압력 지속", "가격 상승 가속"
|
전망(Outlook)
|
"전망 개선", "낙관적 기대"
|
"전망 악화", "불확실성 확대", "비관적 기대"
|
8. 관세 및 무역 관련 분석 보고서
반응형
'경제현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25.04.03. 매경 월가월부 :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주식 시장 부양하기 위한 6가지 이유 (1) | 2025.04.03 |
---|---|
2025.04.03 한경 글로벌마켓 : 트럼프 관세 폭탄이 미국 국채 금리에 미칠 리스크는? (0) | 2025.04.03 |
2025.04.03 한경 글로벌마켓 : 트럼프 대통령 관세 결과는? (1) | 2025.04.03 |
2025.04.02. 매경 월가월부 : 트럼프 해방의 날 (3) | 2025.04.02 |
2025.04.02 월스트리스 나우 : 변동성 지속 (2) | 2025.04.02 |